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20200204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 취임식 진행(3)20200204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 취임식 진행(4)20200204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 취임식 진행(1)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4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 ·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경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강효철 회장, 경주시 의용소방대원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해 이 · 취임하는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임하는 의용소방대 최강호 연합회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을 이끌어 현장보조 업무와 구호활동을 펼쳤으며, 남다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안전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새로이 취임하는 하경태 회장은 다년간의 재난 현장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의용소방대원 간 열정과, 신뢰를 인정받아 신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신임 하경태 연합회장은 전임 최강호 연합회장에게 “지난 임기동안 경주시의 안전지킴이로서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줘서 감사하고, 저 또한 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 재난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경주시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낙영 시장은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에 없어서 안 될 존재로 소방공무원을 도와 안전한 경주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달라”고 말했다.

경주소방서 이창수 서장은 “각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최강호 연합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지난 임기동안 활동과 열정을 잊지않겠다”고 했다.
신임 하경태 회장에게는 “그간의 활동과 경험을 살려 단결과 화합으로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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