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문화관 연구용역 보고회 열려
신라 황금유물의 재발견으로 골든시티 경주의 새 콘텐츠로 개발
경주시는 27일 영상회의실에서 ‘신라(고분) 황금문화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신라 고분 황금문화관 연구용역은 신라문화의 정수라 할 수 있는 황금유물에 대해 이해하고, 도심 고분군과 연계하여 도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되어 왔다.
이날 열린 최종 보고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최영기 원장과 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용역결과에 따라 신라 황금유물의 우수성과 예술성, 국제성에 대해 분석하고, 황금문화관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양식 시장은 “황금문화관 건립이 신라의 황금문명을 재해석 하고, 골든시티(Golden City) 경주의 새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여, 경주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