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경북 통일대장정 열려

지구촌 평화시대,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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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71주년 기념, 한민족 공생 공영 행복공동체 실현 2024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경상북도 통일대장정 지난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민, 평화대사 및 평화애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양창식 한국공동위원장,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장, 김창기 도의원, 진후진 부의장, 신성호 시의회 운영위원장, 남기호 총무위원장, 박춘남 산업건설위원장, 고상범 시의원, 곽동열 임이자 국회의원 비서관,

최수경 대구경북공동실행위원장, 이정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경북회장, 임승환 경북평화대사협의회 회장, 변사흠 경북평화대사협의회 상임고문, 최완수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원로회 경북회장, 이석수 전 부지사, 이시하 전 도의장,

고정환 문경시 노인회장, 서기홍 문경시 국민연합회장, 한학수 산수원애국회 경북회장, 장성건 UPF 지회장, 신희순 UPF 상임고문, 이정재 문경시 참가정실천운동본부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박성만 도의장은 바쁜 도정 가운데 피스로드 경북 통일대장정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며 서면축사로 대신했다.

이날 행사는 박재영 UPF 경북 사무처장의 사회로 영주 다문화 크리스탈 엔젤스의 식전공연 후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 및 축전소개, 영상시청, 이정문 공동실행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 피스로드 배너 싸인식, 세계연합종주단환영, 변사흠 공동실행위원장의 환영사, 임승환 공동실행위원장의 대회사,

임이자 국회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장, 최수경 대구경북공동실행위원장의 축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합창, 최완수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원로회장의 만세삼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문 공동실행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제안된 ‘국제평화하이웨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의 시대를 열고자 하는 취지와 목적으로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변사흠 공동실행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자전거 국토 종주는 지난 5월 24일 선문대학교에서 200명의 국제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으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청년학생들로 구성된 한일 연합 종주단이 부산을 출발해 경상남북도~대구를 거쳐 문경새재로 향한 후 서울을 거쳐 종주완료지점인 파주 임진각까지 한일 3,800km일정으로 진행되어진다. 우리는 2025년 통일이 되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함께 통일운동을 적극 전개해나가자.”라며 참석자들에게 역설했다.

임승환 공동실행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통일은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일이며, 한페달 한페달을 밟으면서 북한동포를 끌어안고 통일의 길로 가겠다는 염원을 다지고 달려 주시기 바란다. 피스로드를 통해 남과 북이 함께 사는 통일시대, 지구촌 평화시대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에서 피스로드 경북도 행사가 개최된 만큼 오늘 행사를 통해 피스로드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경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고,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수경 대구경북 상임고문은 “유공자가 되기 위해 독립운동을 한 기록과 증거가 필요하듯이 남북통일이 되었을 때 우리가 조금이라도 함께 한 노력과 흔적이 바로 남북통일운동 국민위원 위촉장과 CMS 회비를 내는 것이다. 모두 함께 동참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실질적 의지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양창식 한국공동위원장은 격려사 및 특강에서 한반도 분단의 과정과 역사를 소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는 2025년까지 100만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에 적극 동참해 한반도 통일의 물꼬를 트는 해가 되도록 경북의 모든 평화대사 및 회원들이 앞장서 달라”라고 격려했다.

이후 시청 청사 앞에 모여 피스로드 경북도 통일대장정 출발식을 한학수 산수원애국회 경북회장의 출발선언으로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 아래 세계연합종주단은 이화령을 향해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2024 피스로드 경상북도 통일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경북도 UPF와 국민연합, 가정연합은 이날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을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100만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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