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5개 분야, 15개 과제 추진
중점 사업으로는 9건 선정해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집중
경주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제2회 경주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적극행정 실행계획으로는 △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15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로는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 종합시스템 구축 △외국인 감염병 예방 사업 △젊은 고당이 카카오톡 상담채널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료검진 △어린이 건강튼튼 배움터 운영을 지정했다.
이어 △지방하천 준설토 사토처리 및 매각추진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 지원 △외동 급수구역 공급체게 개선사업(5차) 외 3건 △산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공전 부지 성토 등 총 9건을 선정해 분기별 점검으로 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으로 시민편익 증진’이라는 추진 목표 아래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등을 신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일상 속 적극행정 업무에 대한 성과나 노력을 인정해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넘어선 시민 체감형 적극행정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우리시는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공직 문화 조성을 통해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라며,
“국민 신청제, 마일리지 제도 등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 모두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