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현곡면 하구1리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농촌 지역 기초생활기반 확충, 정주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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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현곡면 하구1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사업을 구상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3년간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지난달 23일 기본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지난 28일 주민설명회를 갖고 ‘마을만들기사업’의 첫걸음을 뗐다.

특히 주민설명회를 통해 마을의 자원 및 테마 발굴, 향후 일정에 대한 의견 공유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계획 수립에 기초가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및 기본계획 수립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하고, 향후 실시설계 및 시행계획 최종 승인을 거친 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농촌 지역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의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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