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평화여성연합(회장 문훈숙, 이하 여성연합) 경주시지부 (회장 이규명)는 제78주년 유엔의 날을 기념해 전국지부가 동참하는 환경청결운동 ‘줍깅’ 캠페인을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연합은 통일부 등록 사단법인으로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포괄적 협의지위 기관으로 매년 ‘호국보훈의 달’과 ‘유엔의 날’을 기념하는 봉사의 날을 지정하고 매년 국토청결운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도 2022년부터 ‘하나뿐인 지구, 한 번뿐인 지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86개 지부 2,20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고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주시지부 여성연합 회원 20여명은 황남동 황리단길과 천마총 주변의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 ‘줍깅’을 실천하며 깨끗한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 동참한 이규명 회장은 “맑고 푸르며 깨끗한 자연환경을 미래의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면서, 회원 모두는 지속적으로 환경청결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연합은 1992년에 문선명‧한학자 총재로 인해 한국에서 창립되어 ‘인류 한 가족 평화세계’를 위해 UN과 국제협력, 지도자교육, 국제구호와 나눔과 봉사, 인종·문화·종교적 화해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루고자 전세계 120여 국가에 지부를 두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97년 5월에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NGO의 최고등급인 ‘포괄적 협의기관’으로 승인받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전국 23개 도지부와 200여 소속지부를 구성해 남북한의 화합 및 평화를 위한 시민교육, 지역봉사활동, 지구가족사랑 1%운동과 가자아이드림 등 나눔·봉사 프로젝트와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효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