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기관상’ 수상

지난달 31일 열린 대회서 도지사상 수상

8.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서 우수기관상 수상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023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단위 적극적·창의적인 사업 기획·운영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보건소는 건강관리 교육 이외 급식관리지원센터, 노인전문요양병원 등 외부 자원을 연계한 교육 진행 등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을 구성한 노력도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지역 내 20개소(경로당, 마을회관, 보건진료소)에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치매예방 및 진행지연을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20회기), 참여자의 건강증진 유지·관리를 위한 건강관리교육(10회)으로 진행됐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경주시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대상자에 맞는 체계적인 치매예방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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