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과학연구단, 경주공고에 맞춤형 반도체 교육 제공

반도체 및 첨단기술분야 경주지역 전문인력 양성 기틀 마련

8-2. 주공업고등학교에 맞춤형 반도체 교육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이재상)은 경도가 추진하는 ‘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및 경북경산산학융합원과 공동으로 경주공업고등학교(이하 경주공고) 맞춤형 반도체 교육을 제공했다.

경주공고 학생 40여 명이 참석해 2일 동안 진행된 ‘경주공고 맞춤형 반도체 교육과정’은 특성화고에서 “반도체 마이스터고(가칭)” 전환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반도체 기본이론 및 공정 과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양성자과학연구단 연구원, 대구가톨릭대학교 연구원/교수 등 반도체 분야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됐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반도체 관련 기초교육, 반도체 개념 정립, 박막증착 실습,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활용 반도체 생산자동화 제작공정 수립 및 이온주입장치※ 기본이론 및 응용실무를 강의했다.

이재상 단장은 “이번 반도체 교육과정을 통해 경주공고 학생들이 지역 내 반도체 핵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연구단은 추후 지속적인 반도체 교육을 통해 경주는 물론 경북의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