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행정동우회, 환경청결운동, 산불예방 캠페인 나서
포석정 일원 쾌적한 관광명소 제공과 산불예방 홍보
경주시행정동우회(회장 김정택)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포석정을 찾아 환경정비, 산불예방 홍보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은 상춘시즌 남산 포석정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을 위해 깨끗한 관광명소를 제공하고 특히 봄철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예방과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8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회원들은 캠페인의 확대홍보 위해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 어깨띠, 피켓 등을 손수 준비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고, 오영신 시민행정국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10여명이 동참해 회원 격려는 물론 산불예방 홍보 등 자연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행정동우회는 1986년 경주시청에 근무하다 퇴직한 공무원들로 결성된 봉사단체로 평소에도 남산 가꾸기, 황성공원 정화 활동, 경주시장학회 장학금 기부, 재해재난 현장 자원봉사, 형산강 살리기 운동 등 쾌적한 경주 가꾸기를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 익산시 행정동우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영․호남 화합 등 양도시간 우호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정택 회장은 “산불예방은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는 첫 걸음으로 앞으로도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 정화 활동과 산불예방 홍보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