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마을축제 개최
어촌체험, 플리마켓, 어부장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경주시가 4월 8일 감포읍 연동어촌체험마을 앞 광장에서 ‘제1회 함께해(海)요 연동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지역협의체 주관 하에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연동항과 연동어촌체험마을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과 상인들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관광객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물고기 맨손빨리잡기 등 어촌체험과 지역특산물 판매, 물고기 즉석 손질 등의 어부장터가 펼쳐진다.
더불어 부대행사로는 푸드트럭, 잡화점 등 플리마켓과 버스킹, 비보잉, 가수 초정 등의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조복근 연동항 지역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문화체험을 주민들과 함께 즐기고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활기찬 연동마을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연동마을을 찾아와 어촌체험 등을 통해 삶의 행복과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