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개최

안전한 경주, 행복한 시민, 의로운 의용소방대

1679199028804167919100867816791990369751679190852839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7일 보문단지 더케이호텔에서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를 주제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2021년 제정된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협 부의장, 이상걸 소방행정자문단장, 배진석 도의원, 최덕규 도의원, 김순곤 도시개발국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5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화재 예방을 비롯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한 모범 의용소방대원 51명에게 장관, 청장, 도지사, 소방서장 등의 표창을 수여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동부남성의용소방대 주원동 대장 장관 표창, 경주여성의용소방대 이정숙 대장 청장 표창, 감포전문의용소방대 한기준 대장, 건천여성소방대 최잠분 대장, 경주남성의용소방대 이성원 부대장, 내남남성의용소방대 최병기 대원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영경 여성의용연합회장은 2023년 비전 선포를 통해 ”시민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 봉사를 통한 행복한 경주, 의로운 용기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태섭 의용소방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은 다양한 직종에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의용소방대원이라는 자부심 하나로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자고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의용소방대원이 되자“고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축사를 통해 “생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봉사, 희생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정부는 여러분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 장구와 소방장비를 확충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의 복리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창완 서장은 기념사에서 “명예와 사명감 하나로 각종 재난현장에 달려와 도움을 주신 의용소방대원께 감사드리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