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상주, 고교 동창 골프 최강전 오픈

전국 152개 고교 동창 팀 예선, 8개월간 열전 돌입

화면 캡처 2022-03-04 174913B0067691535E2851

블루원 상주(대표이사 윤재연 부회장)에서 19회째 진행되는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 경기가 3월 13일부터 8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3월 16일 예선전을 마친 상위 성적 32개 팀은 3월27일부터 6월말까지 32강전을 치르며 7~8월 16강전, 9월 8강전에 이어 10월 4강전과 최종 결승전으로 고교동창 골프 최강고를 결정짓게 된다.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전·후반기 구분 없이 단일 시즌 통합경기로 진행된다. 영남 63, 서울 30, 충청 26, 호남 16, 경기 12, 강원 4, 제주 1 등 전국에서 모두 152개교가 참가한다.

코로나 확산 완화에 따라 갤러리 입장과 동문 현장 응원이 허용되며, SBS방송에서는 32강전부터 전 경기를 녹화방송 할 예정이다.

해마다 블루원 상주에서 진행하는 고교 동창 골프 최강전은 지난 2005년 SBS 골프의 후원으로 시작되어 어느덧 19회째를 맞았다.

고교동문 4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가할 수 있으며 단체전 우승/준우승 팀에게는 2000/1000만 원, 개인전 우승/준우승자는 500/300만 원의 장학금이 출신 모교에 수여된다.

졸업생 단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 전국의 모든 고교 동문회가 참가를 원하고 우승을 열망하는 골프 대항전으로 인기가 높다.

대회가 개최되는 블루원 상주 C.C는 백화산 310m의 산기슭에 위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해 유럽의 숲속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아시아 100대/한국 10대/친환경 10대 골프장 등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린 명문 골프장이다.

2008년 퍼블릭 코스로 오픈한 이후 SBS 골프의 고교 동창 골프대회 코스로 더욱 유명해졌다. 봄꽃들과 신록이 피어나는 이맘때는 산과 계곡, 호수와 어우러진 숲이 알프스 산장 스타일의 골프텔과 어우러져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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