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북면 소재 준설작업을 위해 저수지로 진입하던 굴삭기가 약 4미터 깊이의 뻘에 빠져 대형 굴삭기 2대의 도움을 받아 3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땅을 파는 굴삭기가 땅속에 묻히는 웃지 못할 광경이 벌어졌으며, 다행히도 서서히 가라않는 뻘의 특성으로 인해 운전자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