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제9회 CSV·ESG 포터상(노사협력 부문) 수상

노사가 함께 ‘ESG 가치 실천’

사진. 한수원이 7일 열린 제9회 CSV, 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노사협력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9회 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노사협력 부문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상호존중의 동반자로서 참여와 소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노사비전 아래 전 직원이 함께 ESG 경영에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정책연구원,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관한 이 상은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선도하고 ESG 경영활동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인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각계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심사하고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포터 교수가 최종 심의에 참여해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한수원 노사는 상호협력과 참여, 자율과 존중을 모토로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주요 이슈에 대해 함께 학습하고 공감하며 대안을 마련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울진산불 및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성금 모금 등 지역시민의 일원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상호존중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기업문화 구축하고,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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