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8월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 중인 ‘경주 명산 신라오악 잇기’ 참여자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 후기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1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주명산 신라오악 잇기’스탬프 투어는 과거 신라시대 국가의 제사(祭祀) 대상이 됐던 신라오악 중 경주국립공원 내 탐방이 가능한 토함산, 선도산, 소금강산, 단석산과 경주 남산 등 5곳, 경주시 관광명소 10곳, 전통시장 5곳 등 총 20곳에서 스탬프북과 워크온 앱을 통해 스탬프 인증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시작한 후 50여 일 만에 준비한 기념품 7,500개를 모두 소진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전국의 많은 국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나 기념품 조기 소진으로 기념품을 받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의 참여자가 많아 이번에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운영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경주 명산 신라오악 잇기’ 참여 후기를 게시하고 경주국립공원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이벤트에 응모하면, 우수 후기 5명, 우수 후기 탈락자 중 추첨으로 일반 후기 20명, 신라오악 5곳을 모두 인증하고 배지를 수령하지 못한 참여자 중 추첨으로 10명, 5곳 이상 인증했으나 기념품을 수령하지 못한 참여자 중 추첨으로 20명 등 모두 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장효중 탐방시설과장은 “경주 명산 신라오악 잇기 스탬프 투어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국민에게 감사드리고 후기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라고 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