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웹툰캠퍼스, 웹툰 강사 육성에 박차

웹툰PD 육성과정 이어 전문가 실무 교육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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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가 11월 3일 <웹툰 강사 육성과정>을 진행하면서 지역의 웹툰교육을 이끌 강사 육성에 본격 나선다.

<웹툰 강사 육성과정>은 본격적인 지역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한 캠퍼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직업 훈련을 통해 관련 직종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웹툰PD 육성과정>에 이은 캠퍼스의 두번째 육성 프로그램이다.

앞서 진행된 PD 육성과정이 실속있는 직무 교육과 성공적인 취업 연계로 수료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어, 본 과정 역시 수강을 원하는 도민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과정에서는 강사 소양 교육을 중심으로 직업 이해와 강연 방법론 등 보다 실질적인 교수법에 초점을 맞춘 강좌가 총 4회 진행된다. 강의 후반부에는 교육생의 수업 시연 후 전문가의 피드백과 함께 수업을 완성해가는 코칭을 제공하며 교육생들이 바로 일선에 설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할 예정이다.

캠퍼스는 교육 우수 수료생에게 취업 연계 특전을 부여하며 산업 현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생은 추후 캠퍼스 교육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시 우선 섭외되며, 본인 동의 여부에 따라 캠퍼스 강사 데이터에 등록되어 타기관 웹툰 교육 수요 시 추천될 수 있다.

<웹툰 강사 육성과정>은 웹툰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웹툰 강사 취업을 희망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오는 2일까지 캠퍼스 홈페이지(www.gbwc.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경북 웹툰 교육을 이끌 강사 육성과정 모집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진흥원과 캠퍼스의 교육·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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