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안강읍 안강4리 마을주민들은 아름다운 안강 만들기 일환으로 가게 앞 화분 내놓기와 마을 공한지에 꽃밭 가꾸기로 매년 정성을 쏟고 있다.
이곳 공한지 주변에는 음식점과 대형마트가 있어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다. 아름답게 조성된 꽃밭은 마을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안강 5일장을 찾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날 정도다.
풀과 쓰레기로 가득했던 마을 공한지는 포토존이 되고 가게 앞 작은 화분이 모여 골목길 전체가 아름다운 마을정원이 됐다. 현재 안강4리 공한지에는 산파첸스, 베고니아, 가을국화가 활짝 피어있다.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꽃을 보는 잠시라도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잡초를 뽑고 물을 주며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다.
전재헌 총무과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게 앞 화분 내놓기 및 공한지에 꽃밭 가꾸기로 읍 청사 주위로 볼거리 제공 및 쾌적한 마을 환경이 조성 됐다” 며, 아름다운 안강 만들기를 위해 힘써준 안강4리 이장님과 마을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만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