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소규모 의료시설 소방안전대책 실시

경주내과의원 소방특별조사 중인 모습

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경주시 관내 투석 및 입원실이 설치된 의원급 의료시설 15개소(투석 3개소, 입원실 1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최근 경기도 이천시 혈액투석 의원 화재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것으로 소규모 의료시설에 대한 피난환경를 개선해 화재안전 강화에 목적이 있다.

경주소방서는 오는 19일까지 2주간 취약 의료시설 15개소에 대해 ▲긴급 소방특별조사 실시 ▲소방간부 현지지도방문(현장안전 컨설팅) ▲현장지휘관 중심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

한창완 서장은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등 위법사항 단속 및 의료시설 특성을 고려한 관계인 중심 피난 훈련을 철저히 해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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