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 특별전, ‘라이프 사진전 : 더 라스트 프린크’ 전시 개막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역사적 사건을 한 자리에

라이프 사진전 브로셔-09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2022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특별기획전 《라이프 사진전 : 더 라스트 프린트》를 3월 22일 개막한다.

《라이프 사진전 : 더 라스트 프린트》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전시공간활성화지원사업에 최고금액으로 경주문화재단이 선정되어 진행되는 전시다.

1936년 11월 23일에 창간된 사진잡지 〈라이프〉는 역사상 가장 성공한 잡지로 평가된다. 창간 1년 만에 100만부를 발행, 전성기에는 총 1,350만부 가량을 찍어냈다. 정기구독자수만 800만명에 이르렀던 〈라이프〉지는 TV가 대중화되기 전까지 사람들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로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소식을 전달했다.

이번 전시 《라이프 사진전 : 더 라스트 프린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속에서 바래지지 않은 가치를 가진 작품 100장을 엄선했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오디오 도슨트프로그램을 도입해 시간과 인원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라이프포토카드(하루 선착순 100명 한정), 라이트라이프(문화가 있는 날), 스페셜 전시투어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들은 전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전시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20시까지 연장운영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관람문의 054-777-5822~3)

알천미술관은 코로나19 감염증 방지를 위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입장 전 발열 검사,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관람하는 동안에는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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