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주벚꽃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특히 경주의 숨겨진 벚꽃명당을 발굴하는 <숨은 벚꽃명당 찾기>는 대릉원, 보문호수 벚꽃길 등 이미 알려진 벚꽃 명당을 제외한 지역의 다양한 벚꽃명당을 찾아서 코로나19 시대에 주요 관광지로의 밀집도를 분산시키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공모는 경주의 벚꽃 아래에서 찍은 인생샷 사진과 주변 맛집, 볼거리 등을 함께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3월 7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다.
신청서는 경주시청 및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접수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경주의 다양한 숨은 벚꽃명당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자에게는 경주벚꽃축제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신청현황에 따라 선정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재)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한편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어서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완성되는 경주벚꽃투어 가이드북을 많은 사람들이 활용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2022 경주벚꽃축제의 <숨은 벚꽃명당 찾기>를 통해 지역의 숨겨진 벚꽃명소가 발굴될 수 있게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해본다.
자세한 내용은 (재)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s://garts.kr) 또는 전화 054-777-595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