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경북도민 입장료 할인

기존 요금에서 4,000원 할인 … 대인 8,000원 소인 6,000원 적용

가을 시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루미나 해피 할로윈'에 참가하기 위한 관람객들이 입구에서 부터 줄을 서며 입장하고 있다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을 SNS상 핫플레이스로 등극하는데 큰역할을 한 '내가 풍경이 되는 창'경주엑스포대공원이 새롭게 구축해 선보인 화랑 콘셉트의 어린이 체험공간 '화랑아 놀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도민들이 부담 없이 공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3월 1일부터 입장요금 할인에 나서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입장요금 할인은 경주시민과 경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향유 기회 제공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된 입장요금은 경주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기존 대인 1만2천원, 소인 1만원에서 대인 8천원 소인 6천원으로 일괄 4,000원이 할인됐다.

지역민 할인을 받기위해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종합안내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소인의 경우 동행자의 신분증으로 가능하다.

또한 비영리단체가 주관하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공연 등 공익상 필요한 경우 행사장 및 시설물 사용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때이지만 함께 나누는 작은 혜택을 통해 큰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이 365일 언제나 부담 없이 방문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 입장료 및 콘텐츠 사용료 등 감면은 경북도의회 이수경의원(문화환경위원회, 성주)의 ‘경북도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설립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발의로 이뤄졌으며. 지난달 14일 제32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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