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하루 새 화재 1위·연구 2위·구조 3위 수상 쾌거

최강소방팀 화재분야 1위, 구조분야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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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28일 경북소방본부가 개최한 ‘2021 경북 최강소방팀’ 선발 시상식에서 화재분야 1위, 구조분야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최선을 다한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해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현장 대응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으며, 시상 분야는 화재, 구조, 구급 3개로 분야별 평가지표 점수 합산을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발됐다.

경주소방서 용황119안전센터는 ‘7분 도착률’, ‘목표시간 도착률’, ‘화재 관련 자격 보유율’ 등 12개 지표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해 화재분야 경북 최강소방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19구조구급센터는 ‘구조처리 건수’,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평가’ 등 14개 지표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주소방서는 경북도내 19개 관서 중 유일하게 화재·구조 분야에서 최강팀·장려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같은 날 오전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다목적 공연장에서 실시된 소방관서 연구동아리 발표대회에서 경주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동부119안전센터 직원(소방사 신지훈, 박찬일, 김범준, 이혁)들이 ‘특수차량(조명배연차)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주제로 작성한 논문과 PPT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한창완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든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과 연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대민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경주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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