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서라벌자원봉사단(단장 황호준)은 지난 22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이사장 정재윤) 방문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서라벌자원봉사단은 자원 활동가를 주축으로 경주 인근 포항, 울산, 부산지역까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비영리민간단체로 구성,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경주 남산, 소금강산, 단석산, 화랑지구 등 경주지역 국립공원 안내, 환경정화활동, 홍보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황호준 단장을 비롯한 서라벌자원봉사단원들의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호준 단장은 “금액은 미미하지만, 저희의 기부가 파도처럼 퍼져나가 다른 사람들도 기부에 동참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윤 이사장은 “경주국립공원 서라벌봉사단분들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도움이 절실한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주국립공원 서라벌자원봉사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에서 국립공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자원보전과 소통, 공감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황양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