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지난 11일 ‘2021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공유회는 동아리 홍보영상 상영, 오프닝·클로징 공연, 동아리 별 성과 발표 및 간이 갤러리워크 등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환경 속에서도 평생학습동아리들이 활동했던 경험들을 발표하며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참여자들이 학습을 목적으로 평등한 관계의 모임을 형성하고 정기적인 대화와 다양한 활동으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지역학습공동체다.
동아리는 총 8개로 학습심화형인 달콤한 중국어 동아리 1개와 다안전지킴이를 비롯한 지역공동체연계형 동아리는 7개다.
올해는 학습동아리의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통과정과 필수과정이 추가됐다.
특히 필수과정인 학습동아리 역량 강화교육은 각 동아리가 의무적으로 1회 수강하도록 편성됐다.
주낙영 시장은 “논어의 한구절인 學而時習之 不亦說乎(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처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등 배움을 나누는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