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한마음축제’ 열려

시민, 관광객들을 위한 위로 행사

3-1. 경주 성동시장, 경주시민 한마음축제 성료 (1)3-2. 경주 성동시장, 경주시민 한마음축제 성료 (2)

경주시와 성동시장 상인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26일 ‘성동시장 경주시민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3만원 이상 구매 소비자에게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 정착을 염원하는 뜻에서 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1인당 5매의 방역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하기도 했다.

또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도 펼쳐져 더욱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인 김모 씨는 “행사를 통해 모처럼 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됐다”고 반겼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였던 만큼 많은 상인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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