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F영남지구, 한일해저터널 심포지엄 개최

영남권 광역시도&시군구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 회장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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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와 UPF영남지구가 공동주최하는 ‘한일해저터널 심포지엄’이 13일 오전10시 경주 황룡원 연수동1층 대연회장에서 영남권 광역시도 및 시군구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 회장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일해저터널 심포지엄‘은 한반도 평화통일과 동북아 평화, 공동번영을 염원하며 지난 7월 25일 영남권 전역의 72개 시군구에서 일제히 출범한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 회장단이 모였으며 추후 활동에 관한 의견을 모으고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위한 정책화 비전을 공유하면서 그 추진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효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전반기의장, 이성룡 전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정태희 울산장애인협회 회장, 이병욱 전 대구광역시 수성구의원, 서호영 전 대구시의원, 이순걸 울산광역시 울주군의회 전 의장, 정판용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상걸 전 양산시의회 의장, 표주숙 거창군의원,

임주호 부산 전 중구의원, 박홍주 부산 전 북구의원, 정경식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손경익 전 경주시의원, 박성도 전 문경시의원, 박두필 전 경북도의원, 박영배 한일해저터널추진위원회 영남회장, 박종필 일한해저터널추진위원회 큐슈회장, 박판도 전 경남도의회 의장, 외 72개 영남권 시군구위원회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영배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 영남회장은 환영사에서 “한일해저터널 추진은 단순히 한일간의 경제적 효과를 누리자는 차원을 넘어서, 북한에 문을 열게해 남북의 평화통일로 가는 지름길이 될것이며 북한을 지나 동북아시아 전체에 평화와 공동번영을 이룰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젝트임을 강조하며 우리 한일해저터널 추진위원회 회장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상효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한일해저터널은 오래전부터 이야기가 있었지만 최근 그 추진에 대한 관심과 여론이 형성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며 오늘 심포지엄이 전문적이고 실체적인 한일해저터널 추진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일한터널 추진을 위한 일본 활동 보고를 한 박종필 큐슈회장은 일본에서 지금까지 일한해저터널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큐슈지역의 활동과 성과에 대해 소개하며 일한터널은 양국의 묵은 감정을 해소하고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최근 (사)한일터널연구회에서 출간한 ‘유라시아 신시대를 위한 한일터널’이라는 책자에 대해 박성열 UPF부산지부장의 서평이 있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더했다.

박영배 한일해저터널추진위원회 영남회장은 그간 활동하며 일구어낸 정책제안서에 대해 소개하며  한일해저터널은 양국은 물론 동북아와 세계평화로 가는 확실한 길임을 강조하며 추진성사를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지역 지도자들이 힘을 모아주기를 강력히 호소했다.

박판도 한일해저터널추진위원회 영남부회장은 활동보고 및 활동계획 발표에서 “그간 두차례 이뤄진 ILC 국제웨비나 활동과 경남지도자회의(GLC)등 다양한 활동에서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성을 쌓는자 망하고 길을 내는자 흥한다’는 말처럼 우리가 의인이 되어 이 의미 깊은 성업에 뜻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이번 ‘한일해저터널 심포지엄’은 영남권 72개 시군구 한일해저터널추진위원회가 더욱 결속해 한일해저터널 추진을 이끌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고 ‘한일해저터널’은 아시아 전역을 넘어 전 세계에 공동번영과 평화실현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의식으로 그 추진운동을 확산해 나갈 것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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