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우슈팀, 국가대표 선수(투로) 2명 선발
윤동해. 안현기 국가대표, 전성진. 상비군으로 선발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윤동해(투로-남권전능) 선수와 안현기(투로-태극권전능) 선수가 국가대표에, 전성진(산타–60KG) 선수가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는 쾌거를 올렸다.
윤동해(투로-남권전능) 선수는 남권 9.68점, 남도 9.67점, 남곤 9.68점으로 총점 29.03얻어 1위를 차지했고, 안현기(투로-태극권전능) 선수는 태극권 9.68점, 태극검 9.69점으로 총점 19.37점을 얻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또한 전성진(산타–60KG) 선수는 결승전에 올랐으나 준결승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결승전에서 기권패 하면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여준기 운영단장(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훈련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큰 성과를 올려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우수한 성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우승수 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계훈련을 성실하게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선수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경주시와 체육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