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지역사회에 성금 1,650만원 전달

지속적이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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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이 17일, 올 한해 기부된 1,650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블루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철원 블루원 지배인, 손대호 은혜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철원 지배인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주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물놀이를 선물해 줄 수 없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웃음을 볼 수 없어 책임자로써 마음이 무겁지만 기업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9년간의 나눔이 끊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직원들과 함께 연말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정동의 사무처장은 “한여름에 블루원의 뜨거웠던 나눔은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추었지만,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가겠다는 직원들의 기부는 멈출 수가 없을 만큼 뜨겁다”고 감사했다.

한편, 지난 1989년 설립해 경주와 상주, 용인 등지에서 골프장·콘도·워터파크 등을 운영하는 종합리조트사인 ㈜블루원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500매 이상의 워터파크 이용권을 9년째 기부해오고 있으며, 그 밖에도 연말 성금 기부, 사랑의 열매 ‘착한일터’ 프로그램 참여, 연탄 기부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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