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월 한달동안 센터 교육장에서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 5명과 함께 ‘엄마들을 위한 행복 Event’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2020 경북도 저출생 극복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중인 지역사회 공동육아 문화조성 프로그램인 ‘엄마들을 위한 행복 Event’는 ‘엄마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라는 모토 아래 자원봉사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엄마들을 위한 행복 Event’는 매주 화·목(17:30~18:30)에 미취학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어민 강사의 영어 교육과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 하에 참가 인원을 제한해 진행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씨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행복하다”며, “나머지 프로그램에서도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 1388)로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