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 안전정책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동시장 일원에서 늦가을·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예방과 일상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참여 방법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기·가스 사용 안전수칙, ▲난방기구 안전 수칙, ▲화재발생 시 안전요령 등 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의식 변화를 통해 작지만 중요한 일부터 스스로 지킴으로써 화재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예병원 안전정책과장은 “날씨가 춥고 건조한 늦가을과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에도 대형 화재로 쉽게 번질 수 있다”며, “안전점검 캠페인의 지속적인 실시로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화재사고를 예방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