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가 지난 14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최재순 보건소장, 이인숙 센터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영양관리를 위해 위생‧안전 관련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제공토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 간 연계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협력하고 자원의 연계와 학술정보 및 연구 자료를 상호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주시에서 위덕대 산학협력단을 통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는 지난 2017년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3년간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구강건강관리, 시력검사 및 건강검진 등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이번 상호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건강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