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2020년 시민행복 제안’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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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열)은 시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0년 시민행복 제안 공모’ 등 정책 제안 공모 수상작 11편을 선정했다.

지역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0년 시민행복 제안 공모’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공단 경영을 개선하고 열린 공단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금상의 영예를 안은 ‘오류캠핑장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은 숙박시설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자는 취지의 내용이다.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원 제안 공모, 맞장구’, ‘정책 우수사례, 명작다시보기’ 등 공모는 직원들의 자유로운 제안과 타 기관의 우수사례 등을 공단 경영에 접목해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직원 제안 공모, 맞장구’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은 ‘시설공단 실버 취업캠프 운영’은 노인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스킬, 기본적인 스마트폰·컴퓨터 사용방법 등을 공단에서 교육해 취업 역량을 키워주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지역상생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내용이다.

김기열 이사장은 “시민과 직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면밀한 검토 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혁신과 열린 공단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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