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정신의 맥을 잇는 유교아카데미 개강

1. 2020년 안강유교아카데미 개강식 성료 (2)

경주문화원 안강교육장은 21일 ‘2020년 안강유교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유교와 선비문화반 수강생 45명과 이희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조철제 경주문화원장, 시․도의원, 성균관유도회안강지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안강유교아카데미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의 주관으로 유교와 선비문화반, 전통예절반 등 2개반으로 운영된다.

우리나라 유교분야의 교수와 지역의 서원과 서사 유사의 관계자를 강사로 전통예절교육과, 옥산서원, 양동마을, 영천 임고마을 등을 찾는 현장 체험위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옛 선비들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하며 숭고한 선비정신을 배우게 된다.

이희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안강유교아카데미가 문화시민 자질향상과 선비정신 함양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되며, 안강이 유교문화의 고장인 만큼 유교문화 계승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수강생들의 코로나19 안전수칙을 함께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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