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 수렴리 상가번영회, 코로나19 방역

5. 양남면 수렴리상가번영회 코로나 방역소독 실시 (1)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상가번영회(회장 하흥열)는 2일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렴리 일원 상가와 식당 등지에서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소독은 횟집이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수렴리 일원 식당과 상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해안 관광지를 접하고 있는 양남면은 봄철을 맞이해 인접 도시에서 캠핑과 관광을 목적으로 많은 나들이객들이 주말을 전후해 방문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 청정지역 사수를 목표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흥열 회장은 “전반적으로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있어 상가회원들도 적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나들이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 방역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필요성이 크며,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코로나 사태가 조기에 종식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조 양남면장은 “생업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릴레이로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수렴리 상가번영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주민 여러분들도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황양대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