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6일 경주전통문화다례연구원(회장 남덕모)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써 달라며 성금 60만원과 기부물품(차 120봉지 및 표일배 50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통문화다례연구원은 1998년을 시작으로 전통 차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으로 체험프로그램 및 다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남덕모 회장은 “코로나 대응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전달되어 힘을 얻었으면 좋겠으며, 따뜻한 차로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하루빨리 안전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기부된 성금은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전달되며, 물품은 코로나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