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코로나 확산방지 방역활동에 총력

4. 경주시새마을회,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에 총력 (1)4. 경주시새마을회,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에 총력 (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21일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가 발 벗고 나섰다.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2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500여명의 회원들은 새마을회관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결의를 다지고, 지역 버스정류장을 중점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도자 및 부녀회들은 방역요령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고 각자 맡은 지역으로 돌아가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닿은 손잡이, 의자 등을 살균소독제를 묻힌 걸레로 일일이 닦아냈다.

손지익 회장은 “지난 18일 대구에서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하고 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자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돕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새마을회에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생활화, 외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주민 스스로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과 시민, 단체가 하나가 되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새마을회는 이번 방역활동을 위해 경주시보건소에서 살균소독제 190개, 마스크 500개를 지원받았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추진 중이었던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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