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한수원 원전수출처와 코로나 극복 협력
한수원 원전수출처(처장 임승열)는 19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마스크 1,000개와 손소독제 50개 등예방물품을 기부했다.
임승열 처장은 “코로나 감염증 확산에 따른 예방물품 품귀현상 소식을 접하고 불안에 떨고 있을 주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며, “황오동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예방물품이 보급돼 현 상황을 안전하게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한 황오동장은 “코로나 감염 확산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직원들이 직접 성금을 모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한수원 원전수출처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수원 원전수출처는 황오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2017년부터 문화·여가 프로그램 제공, 행사기념품 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