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 아주 특별한 베이커리 카페

고객 취향에 따라 재료 및 샷 추가하는 퍼스널 옵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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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대표이사 윤재연)의 복합문화빌딩 룩스타워 1층 BBS 현관을 들어서면 우측 전체를 차지한 베이커리 카페는 소파와 테이블/의자가 여유롭게 놓여있어 저절로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공간이다. 커피와 빵 맛에 대한 행복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진한 커피 향과 구수한 빵 냄새가 가득한 베이커리 카페가 새로운 휴식 명소로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바리스타 경력 14년째인 오동우 바리스타가 이 매력적인 공간을 책임지고 있다. 소규모 매장에서부터 1000평 이상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까지 수십여 곳의 창업과 오픈을 담당했던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외식산업 관련 박사과정 수료를 앞둔 학구파 커피전문가다. “커피는 가장 중요한 음식의 하나로 맛을 결정하는 것은 훌륭한 원두의 선택과 로스팅/브랜딩 기술”이라며 “좋은 커피 맛으로 고객들의 트렌드를 맞추어가기 위해선 기본이 탄탄해야하기 때문에 원칙에 가장 충실하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지난 12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베이커리 카페에서 오동우 바리스타는 매장의 특성과 고객 요구에 맞춘 환경 최적화를 진행 중이다. 블루원 전 커피매장의 원두를 가장 좋은 맛과 색깔을 낼 수 있도록 최상급인 스폐셜등급으로 바꾸었다. 블루원의 커피숍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두의 특성과 상태에 따라 로스팅/숙성/브랜딩을 표준화하여 가장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는 프로그램 세팅 및 프로파일의 안정된 운영방법을 중점 교육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업무강도를 낮추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현재 블루원 전 커피매장의 원두는 싱글오리진으로 예가체프(에티오피아산), 다크룩스는 생두 4종(과테말라, 콜롬비아, 브라질, 케냐)을 브랜딩으로 사용하여 풀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기타 고객의 취향에 맞추어 다양한 커피 맛을 내기 위해 특별한 재료를 첨가한 커피(쵸코렛, 카카오, 카라멜), 건강라떼(새싹보리, 녹차, 우유), 과일라떼(녹차, 생딸기,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다. 허브티(쟈스민, 크림슨, 펀치, 브랜딩허브), 에이드(자몽, 라임, 블루레모네이드), 그린/레드에이드(케일, 비트, 사과) 등 다양한 차와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다.

베이커리 카페의 커피는 고객의 취향과 요구에 따라 재료를 선택 및 추가하고 카페인의 양을 조절하는 퍼스널 옵션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물론 고객들이 원하는 재료(무지방 우유, 시럽)를 사용한 라떼나 디카페인/드립/더치커피 등 다양한 샷을 추가 운영한다.

베이커리에서는 유기농 우리밀과 호밀에 천연발효종을 사용한 맛있고 건강한 빵들이 매일 구워지고 있다. 간단한 아침이나 브런치용인 스내킹 메뉴부터 식사용 호밀깜빠뉴, 우리밀 과일식빵, 간식용 과자류, 파티용 케익/롤케익 등 다양한 빵들이 당일 생산, 당일 소비를 원칙으로 준비되어 있다.

바로 인접한 BBS라운지는 그림과 사진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되고, 어린이를 위한 독서클럽이나 문화강좌가 열리는 강의실이 되기도 한다. 같은 1층에 키즈카페 ‘헬로 마이 디노’가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와 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부모들은 안심하고 이곳에 어린이들을 맡겨놓고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겨도 좋을 것이다.

블루원 베이커리 카페는 고급 커피 문화를 즐기며 편안하게 대화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곳이다. 스내킹 메뉴로 조식과 브런치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빵과 쿠키 종류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커피향이 가득한 한적한 공간에서 호캉스와 키캉스(키즈 +바캉스)의 여유와 즐거움을 누려보자.

베이커리 카페를 책임 운영하고 있는 오동우 바리스타는 “고객들에게 최고로 맛있는 커피를 맛보이겠다는 각오로 모든 정성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베이커리 카페의 커피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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