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제일교회 성금 500만원 기탁

3. 경주제일교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경주시는 제일교회 박동한 위임목사 등 교인들이 9일 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중부동에 위치한 경주제일교회는 1902년 창립해 올해 108주년을 맞이했으며,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돕기 등 나눔봉사에 앞장서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박동한 위임목사와 교인들은 “기탁한 성금이 의미 있는 곳에 쓰일 수 있었으면 한다. 2020년의 시작이 어려운 이웃들도 따뜻했으면 좋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의 의미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일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와 더불어 현재까지 사랑의 온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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