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교육장 권혜경)은 15일 환경부 주관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 계획에 따라 차량2부제를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을 대비해 사전에 직원들에게 미세먼지 위해성 및 차량 2부제 시행으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에 대해 알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직원들의 차량을 조사해 친환경 자동차, 영유아 동승차량, 장거리 통근자 등을 적용 제외차량으로 분류해 비표 정비하고 배부를 마쳤다.
훈련 당일 차량 2부제 단속을 통해 훈련을 점검하고, 직원들은 훈련에 적극 참여해 출·퇴근 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에 거주하는 직원끼리 카풀해 미세먼지로 인한 걱정을 줄이고 청정한 아침을 맞이했다.
권혜경 교육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미세먼지가 재난으로 분류된 만큼 더욱 경각심을 갖고 차량 2부제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청렴한 마음으로 차량 2부제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미세먼지 저감의 일환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