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은 3일 용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9 용강동 어울림 체육대전’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용강동체육회(회장 김성진)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용강동 31개통 주민 800여 명과 시의장,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동민체육대회 개최를 환영하는 식전공연과 통별, 경로당별 윷놀이 대항전 및 어린이 윷놀이경기 등이 열띤 응원과 함께 치러졌다. 특히, 어린이윷놀이는 어린이들이 직접 윷가락과 말이 되어 경기를 진행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체육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을 위한 중식제공과 더불어 용강동 주민자치센터 풍물반, 스포츠댄스반 수강생들이 실력을 발휘해 행사의 흥을 돋웠고, 식후에는 각 경기 결승전과 푸짐한 경품 추첨, 폐회사의 순서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성진 체육회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활력을 충전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식 용강동장은 “체육대회 준비에 수고해주신 체육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체육대회가 화합과 단결의 자리로 용강동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