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비수기 타개 위해 GOODTV와 ‘맞손’
GCTO↔GOODTV 독도의 날 기념 울릉도에서 업무협약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GOODTV(대표이사 김명전)와 25일 울릉군청에서 경북관광 비수기 활성화를 위한 주중관광상품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울릉군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관광 비수기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주중 관광상품 공동 개발 △경북 기독교 성지⋅순례지 발굴 및 공동마케팅 추진 △경북 관광마케팅 제휴 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 활동 등을 주요과제로 선정하고 실질적인 관광 진흥사업 발굴을 위한 연계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위성방송, 케이블TV, 스마트TV 등 전국 2,500만여 가시청 가구를 보유하고 있는 GOODTV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경북관광 홍보 저변 확대와 더불어 GOODTV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김성조 사장은 김병수 울릉군수와의 간담회를 갖고 공사에서 운영 중인 오이소 TV 등 SNS 채널 홍보를 비롯한 경북 전담여행사의 울릉관광상품 판매 지원 등 다방면에서의 울릉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GOODTV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관광비수기 활성화를 위한 주중관광상품 공동개발과 GOODTV가 가진 폭넓은 홍보 채널을 활용해 경북을 알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사도 시기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계절 관광자원 발굴을 비롯한 비수기 특화형 이벤트 등 다방면의 관광콘텐츠 확보를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