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진섭)와 안강청년회의소(회장 박진흠)가 주관하는 안강노인대학(학장 박만수)은 지난 22일 영남알프스 밀양얼음골케이블카와 언양 자수정동굴, 송운사 등 추억의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추억의 수학여행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외감을 극복하고 자아 정체성을 확립해 행복한 노후생활은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안강노인대학은 내달 26일 졸업식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추억의 수학여행으로 어르신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사회적 공감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풍산 안강공장에서는 노인대학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후원함으로써 지역노인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강노인대학 어르신들은 “이번 추억의 수행여행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 뒤늦은 노년의 행복과 삶의 기쁨을 느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홍정옥 민원복지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통해 편안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지역 노인복지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