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가을맞이 ‘남산 작은 음악회’ 개최

남산 금오봉에서 음악연주, 안전쉼터 등 운영

경주 남산음악회_관련사진 6 (1)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29일 가을주간을 맞아 남산 금오봉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국립공원 가을주간’은 9월 12일부터 29일까지로 경주국립공원은 다양한 문화행사, 탐방체험, 캠페인 등으로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2일에 열린 ‘남산 작은 음악회’는 남산 금오봉에 가장 많은 탐방객이 집중되는 시간인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통기타 가수 이정훈의 노래를 시작으로 대금 연주자 곽수지의 연주로 마무리했다.

이날 공원사무소는 음악회뿐만 아니라, 혈압·스트레스 지수 체크, 안전장비 대여,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무료 이벤트도 탐방객들에게 제공했다.

최원욱 탐방시설과장은 “깊어가는 가을, 경주국립공원 남산을 찾은 탐방객들께서 음악과 함께 몸과 마음을 편안히 쉬어가고 활력을 회복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의 탐방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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