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구삼모)·부녀회(회장 장정희)는 서호대 시의원과 함께 초복을 맞아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보내기 위한 마음으로 수박과 국수 한 박스씩을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각종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주위의 불우이웃들과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달 가로변 환경정비, 독거노인 결연,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장애인복지관 급식봉사, 홀몸노인 이불빨래봉사, 천우자애원 이ㆍ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해오고 있다.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올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행복한 중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종주 중부동장은 “새마을회 회원들이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경로당을 후원하고 방문하는데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