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주민설명회

다 같이해서 더 가치 있는 보듬마을

5. 치매안심센터_보듬마을 주민설명회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일 황남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황남동 두대마을 어르신들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치매보듬마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위덕대학교 간호학과 차미연 교수를 초빙해 ‘치매보듬마을의 이해’를 주제로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의 배경과 필요성을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기 위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율동과 노래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해 시의원은 “고령화 사회에 치매로 본인과 가족이 힘들지 않도록 치매예방 교육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길 바라며, 이웃과 함께 보듬어 잘 살 수 있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앞으로 황남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기초 조사를 시작으로 치매예방교육과 인식개선 교육, 인지건강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치매예방 관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치매예방과 인식개선 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치매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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