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경주지사 개소

연계업무들을 유기적으로 추진, 지역과의 상생에도 기여

4. 한전원자력연료 경주지사 개소식 개최(왼쪽 일곱째부터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오른쪽 첫 번째 최춘경 경주지사장)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를 수행하는 공기업인 한전원자력연료가 경주시 동천동에 26일 경주지사(지사장 최춘경)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 행사에는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한전, 한수원, 한전KDN, 원자력환경공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원자력 유관기업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한수원 및 원자력환경공단 등이 입지한 경주에 지사를 설립함으로써 제반 연계업무들을 유기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경주 지역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원전원자력연료는 2015년에 아부다비에 해외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사를 운영하게 된다.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은 “경주지사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과 긴밀한 기술협력을 통한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큰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경주시민의 일원으로 경주시민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를 바라며, 경주시도 적극적으로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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