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대곡2리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이장 최진수)와 (사) 한국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가 지난 21일 건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를 활용한 마을 만들기 사업 등에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상호 협력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위 사업은 도 단위와 전국단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3년 동안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최진수 대곡2리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장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신라 토종개 동경이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장 건천읍장은 “적극적으로 위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곡2리 마을 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