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뉴에이지의 거장 양방언의 2019년 첫 단독 공연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 양방언의 ‘진화’가 온다!

사진1. 양방언 에볼루션 2019 포스터

경주문화재단은 3월 27일 저녁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양방언 EVOLUTION 2019>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있는날’ 사업의 2019년 세 번째 시리즈이다. 재단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2016년 [케이윌 & 거미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경주시민 특별 할인가로 양질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방언은 한국적 뉴에이지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겸 연주자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의 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 성룡 주연의 홍콩 영화 ‘썬더볼트’ 등을 포함한 CF와 다양한 영상매체의 음악감독으로 자신의 색을 보여주고 있다.

2005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방언 EVOLUTION 2005>를 처음 선보인 이래로 꾸준히 ‘진화(evolution)’해온 양방언의 공연은 음악 인생의 대표작 ‘Frontier’ 및 최신작 ‘KBS 특집 다큐멘터리 아리랑로드’ 메인 테마곡의 연주도 포함한다.

이번 공연은 양방언의 2019년 첫 단독 공연으로, 더욱 진화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요 출연진은 양방언 외 14인조 규모의 슈퍼 밴드로 카와구치 센리(드럼), 후루카와 노조미(기타), 사쿠라이 테츠오(베이스), 크리스토퍼 하디(퍼커션), 박세라(태평소), 권송희(보컬) 등 국내·외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다. 양방언과 출연진들의 연주를 통해 최고의 한국적 뉴에이지를 만나보기 바란다.

공연의 티켓은 정가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이며,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재학생 및 기업 직원은 전석 2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경주시민 할인을 받은 경우 구매한 매수만큼 경주 주소가 기재된 증명 확인증(주민등록증, 면허증, 사원증, 학생증 등)을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지참해야 한다. 입장 가능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미취학 아동을 동행해야 할 시에는 사전에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의 시간제 보육실 이용을 신청하면 된다. 오는 3월 4일(월) 오전 10시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동시에 티켓 오픈한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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