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사회복무요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주시 사회복무요원 체육대회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일선 관서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경주시장 및 대구‧경북병무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들은 족구, 공굴리기, 훌라후프릴레이, 파도타기릴레이, 닭싸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질서와 화합 속에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며, 단결된 모습을 과시했다.
행사를 함께한 복무요원은 “오늘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재충전 된 것 같다. 다시 웃으며 시민들을 대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강철구 부시장은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성실히 근무해 온 사회복무요원들을 노고를 치하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간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재충전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황양대 기자
